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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두피 가려움 유발한다?

인체는 생리적 측면에서 비타민 부족으로 인한 피부 건조증과 생활 속 잦은 스트레스들이 축적되어 화가 쌓이게 되면 인체에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열을 방출하기 위해 땀샘 및 피지선이 활발하게 움직이게 되고, 평소와는 다른 인체의 활동으로, 인체의 항상성(평균온도 36.5℃를 유지하기 위한 과정)이 무너지게 된다. 그로 인해 유. 수분의 균형이 깨져 두피 산성 막이 파괴되고, 외부로부터의 반응에 굉장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되고, 말라세시아 균 같은 비듬균이 서식하게 되어, 비듬을 동반한 극심한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이럴 땐 매우 흔한 말로 "스트레스받지 마세요"라는 말 자체가 스트레스를 일으키기 때문에 몸속에 화를 외부로 방출시킬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테면 가벼운 조깅을 한다던가 반신욕을 한다던가 심호흡을 크게 여러 번 한다던가 솔직히 명상은 저로서는 잡생각을 더 들게 해서 추천하지 않는다. 그리고 균으로 인해 비듬이 많이 생겼을 때는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하시어 징크피리치온 성분으로 균을 억제할 수 있으니 방치했다, 큰 병 만들지 말고 의학의 힘을 빌리는 것을 추천한다. 요즘은 징크피리치온 성분이 함유된 두피 기능성 샴푸도 많이 나와 있으니 그걸 사용하는 방법도 괜찮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해본다.

머리 감을 때는 빡빡 문질러야 시원하다?

과도하게 두피를 자극하게 되면 오히려 피지샘이 자극을 받아 피지 과다분비 현상이 일어나고 두피 밖으로 분출된 피지는 샴푸 거품에 의해 녹아서 없어지겠지만, 샴푸 후에는 두피를 보호할 피지 막이 형성되지 않다 보니 수분은 빨리 증발하고 가려움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이다. 두피의 민감도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미용실에 갈 일이 생길 경우 미용사분께 본인의 두피 상태를 한번 물어보시고, 본인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와 마사지 강도 등 관리법을 설명 듣는 것을 추천한다.

 

화학적인 측면에서는 과도한 파마, 염색 시술을 들 수 있는데 여기서 파마는 제외하셔도 됩니다. 왜냐면 파마 특성상 두피에 환원제를 거의 닫지 않기 때문에 설사 닫는다고 하더라도 1년 동안 시술 횟수도 적고 두피에 수분 증발 및 트러블 발생 확률이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염색은 뿌리 리터치 시술이 많고 대부분의 미용사분이 두피에 속된 말로 차발 차발 바르기 때문에 약제로 인한 두피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할 경우 염증을 동반한 접촉성 피부염까지 발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다 그런 것이 아니지만, 그래도 태생적으로 두피가 민감하고 극 건성인 사람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평소에 두피가 많이 민감하고 염색 시 두피의 자극이 많이 느껴지는 분들은 꼭 염색 전 미용사분께 본인의 두피 상태를 이야기해 주시는 것을 추천한다.

 

 

또 다른 두피 가려움 이유

 

손상이 심한 긴 모발을 가진 여성분들도 두피 가려움이 많이 발생한다.

모발의 대미지와 가려움과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모발이 심하게 손상되면 모발을 감싸고 있는 외부 큐티클 막이 거의 없다 싶을 정도가 되고 모발 내부는 많은 공기층으로 인해 공간이 많이 생기게 된다. 그러다 보니 샴푸를 하는 과정에 모발 속으로 스며든 수분 때문에 부피가 늘어나고, 서로 엉키게 되고, 뭉쳐진 모발 때문에 두피까지 손가락이 제대로 들어가지 못해 제대로 마사지를 못할뿐더러 각질이 두피에서 떨어졌다 하더라도 모발에 걸려 마치 마른 비듬처럼 보이는 현상도 생길 수 있다.

만약 지금 당장 불편함을 없애고 싶다면 샴푸 시 먼저 가볍게 모발에 물을 적시고 모발 중간선부터 끝부분까지 린스를 먼저 도포하고, 샴푸는 손바닥에 적당량 덜어 문질러 적당한 거품을 만든 상태에서 두피 위주의 마사지 후 모발은 가볍게 마사지하고 물로 깨끗이 헹궈주면 확실히 두피가 개운하고 모발 결림도 많이 줄어들 것이다.

흰머리가 생기는 시기에도 흰머리 발생 부위가 가렵습니다.

흰머리가 생기는 시기에도 흰머리 발생 부위가 가렵다. 왜냐면 흰머리는 모발의 색소를 결정해 주는 멜라닌 색소가 여러 가지 다양한 이유로 인해 생성이 안 되게 되면, 인체는 이 같은 정보를 인간이 인지할 수 있게끔 알리게 되는데 이때 신호를 보내는 놈이 사이토카인이라는 녀석인데 이 녀석이 주로 하는 역할이 세포의 증식, 분화, 세포사멸, 상처 치료 등에 관여하는데 여기서 왕성하게 활동하던 놈이 작용하질 않으니 세포가 사멸되었다 판단하고 이를 알리는 과정에 가려움을 동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처가 나거나 아물 때 간질간질 따끔따끔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라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가려움증은 대부분 단기간 내에 정상화 되기 때문에 지나친 걱정이 몸에 화를 일으킬 수 있고 가렵다고 손톱으로 긁다 보면 없던 세균 감염 위험도 있으니 정 가려우시면 긁지 말고 가려운 곳 주변을 손가락 끝부분으로 톡톡 쳐주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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